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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1월 15일 월요일(月)입니다.
{꽃}
어느 누가 만장일치로 예쁘다 아름답다
찬사를 받을 수 있을까?
오로지 과묵한 향기와 빛깔로
어둠을 몰아내는 저 경이로운 존재감을
누가 감히 흉내라도 가능할까?
돌 틈이든 가시 덤불 속이든
환경 가리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하늘 마음
위대한 순종은 어디 서든 피는 거라는
저 조용한 외침을 알아듣는 이 누군가?
눈부시게 아름다운 꽃에도 먼지도 묻고 때도 묻어
신 새벽 아무도 모르게 일어나 하늘의 맨 처음 눈물 이슬로
어제를 씻는 여린 성자
그 거룩한 번성이 천국 그림이려니.
지혜로운 이들이 꽃보다 사람이라 말하지만
나는 한 번도 꽃보다 아름다운 적 없었네.
꽃이나 사람이나 피고 지는 건 일반이지만
꽃 마음으로 사는 이 몇이나 되려나, 알 수가 없네.
-김민수-
우리에게 꽃은 무엇일까요?
장미꽃 한 송이에도 가슴 벅차하고
말로는 아니다 라고 해도 꽃을 받으면 기분 좋은 까닭은
꽃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일까요~
요즈음은 한 겨울에도 빨간 장미가 있고
어디 가든 꽃을 구할 수가 있답니다.
꽃이 주는 행복처럼 이번 한 週도 예쁜 미소 가득 담으시고
즐거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.